[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메르스 의심으로 격리조치를 받은 50대 여성이 전북으로 몰래 골프를 치러 갔다 서울로 이송된 사실이 드러나 격리체제의 구멍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거기에 메르스 의심자의 이기심까지 더해져 협조가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르스 공포 확산에 의한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자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메르스를 예방한다기 보다는 위생 차원에서 쓰는 것이 좋다"며 굳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본인은 지난 5월 23일 인천공항에서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한 사진이 공개되어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이 모두 협조를 해야 하지만 모두가 손발이 맞지 않는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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