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건희 회장의 현재 상태가 공개됐다.

2일 한 매체는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이 '자발호흡'을 하면서 현재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상에 누워있는 이 회장의 모습도 공개했다.

이 회장은 앞서 일부 매체에 의해 '위독설', '사망설' 등 온갖 낭설이 돌았다. 하지만 최근 이건희 회장이 인공호흡기와 외부 의료장치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건재한 모습으로 병상에서 휴식 및 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온갖 설을 불식시켰다.

▲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자발호흡'을 하면서 현재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처/채널A)

이처럼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누워 투병생활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2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 부회장 3남매가 호암상 시상식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 관심이 쏠린다.

호암상은 이병철 전 회장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 공익정신을 기려 만들어진 상으로 지금껏 삼성 일가가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는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함에 따라 일가가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홍라희 관장과 3남매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년 만이다. 한편 올 1월 열린 삼성 신임 임원 및 사장단 만찬에는 3남매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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