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선녀바위까지 볼거리가 많은 제주 ‘섭지코지’

[시선뉴스(제주 서귀포)]

드라마 '맨도롱또똣'에서 유연석이 강소라에게 일출을 보기 위해 달려간 곳으로 유명한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아름다운 해안절경으로 맨도롱또똣 뿐만 아니라 단적비연수, 올인 등의 촬영지로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제주 방언으로 인재가 많이 나오는 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뜻을 가진 '코지'로 섭지코지라고 불리게 되었다.

섭지코지는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약 2km에 걸친 절벽과 푸른 바다가 뒤덮고 있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데,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피고 또 제주도의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 섭지코지에는 선녀바위도 있는데 옛날 용왕의 아들이 이 곳에 왔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따라 승천하려다 용왕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담겨져 있다.

따로 입장료나 입장시간이 없고 아름다운 해안절경부터 선녀바위,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섭지코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아름다운 사진 '박선영'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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