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꺾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매체의 보도를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 38분경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중 타워크레인이 꺾여 천 모(48) 씨 등 건설근로자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허벅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천 모 씨 등 작업 인부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크레인은 대형 쇼핑몰 맞은편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 앞 도로를 덮쳐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일부가 꺾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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