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무의식중에 하는 습관이지만 내버려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고칠 수 없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불안할 때 긴장해소의 방법으로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손톱을 물어뜯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내버려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고칠 수 없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출처/MBC)

손톱을 물어뜯을 때 심하게 야단치거나 억지로 못하게 하면 다른 부적절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그냥 내버려두는 편이 낫다.

이런 버릇은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고 있으면 낮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손톱" 하고 주의를 줘 아이가 자신의 버릇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느 정도 지각능력이 있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아이인 경우 매일 아침저녁으로 5분씩 아이를 거울 앞에 앉혀놓고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아이가 저절로 자신의 버릇을 인식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손톱 물어뜯기를 고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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