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 KT 롤스터 선수 '하차니' 하승찬이 아나키 코치로 깜짝 복귀해 관심이 쏠린다.

29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8일 차 아나키와 롱주 IM의 경기에 '하차니' 하승찬이 아나키의 코치로 데뷔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승찬은 아나키와 동행했다. 하승찬은 1세트 밴픽 과정에서 부스 안에 들어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챔피언 조합에 대해 상의했다.

▲ '하차니' 하승찬이 아나키 코치로 깜짝 복귀했다.(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하승찬은 2014년 KT 애로우즈 소속으로 핫식스 롤챔스 서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서포터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을 소화하던 도중, 2라운드를 앞두고 휴식을 선택해 팀을 떠났다.

이후 잠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에 들어갔으나, 아마추어 팀인 아나키의 코치를 맡게 되면서 롤챔스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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