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6학년도 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나 올해 실시되는 PEET는 생물 문항 수가 감소하고, 7지선다형 문제가 도입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예고돼 수험생들의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새롭게 변화된 PEET시험에 앞서 지난 5월 17일에 치러진 메가엠디 제1회 PEET 전국 모의고사는 역대 전국 모의고사 중 최다 인원인 6,143명이 신청, 달라질 2016학년도 PEET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었다.

2016학년도 PEET 본고사는 생물 문항 수가 30문항에서 25문항으로 감소하고, 합답형 문항(3개의 보기중에 옳은 보기의 조합을 선택하는 문항 유형)의 선택지가 5지 선다에서 7지 선다로 바뀌게 될 예정이어서, 이러한 변화와 관련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매우 큰 상황이다. 금번 치러진 메가엠디의 전국 모의고사는 이러한 변화가 반영된 최초의 전국 모의고사로서, 올 8월 치러질 본고사의 결과를 사전에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지선다 도입으로 상위권 변별력 크게 향상

메가엠디가 금번 전국 모의고사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7지 선다의 도입에 따라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추론, 생물추론 전 과목에서 원점수 평균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할 점은 상위권 득점자의 원점수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으나 중위권 및 하위권의 원점수는 크게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7지 선다 유형의 도입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합답형 문항은 5지 선다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주어진 3개 보기 중 일부의 정오만 알아도 정답을 맞힐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중/하위권이더라도 운 좋게 정답을 맞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3개 보기의 정오를 모두 정확히 알고 있는 상위권과의 변별력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7지 선다로 문제가 출제되면 주어진 3개 보기의 정오를 모두 아는 경우에만 정답을 맞힐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상위권의 원점수는 그대로 유지가 됐지만, 중위권과 하위권은 원점수가 크게 하락하게 된 것이다.

# 메가엠디가 제안하는 남은 100일의 비법
근래 PEET 입시에서는 재수생 및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해 온 상위권 수험생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그만큼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때문에 아직 성적 안정권에 접어들지 못한 수험생이라면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문제를 접해 7지선다 문제에서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메가엠디 자연과학추론연구소의 채승인 소장인 “7지선다형 문제는 아직 생소한 유형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풀다가 후반부의 아는 문제들을 놓칠 수가 있다”며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엠디는 메가스터디가 설립한 PEET 전문 학원으로, 전국모의고사 성적분석 서비스와 PEET인강 및 학원 등을 통해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EET에 관한 모든 것은 메가엠디 홈페이지(www.megamd.co.kr)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