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수요미식회'에서 평양냉면 맛집으로 을지면옥이 소개됐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손님으로 돈스파이크, 김영철이 출연한 가운데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평양냉면에 대해 다뤘다.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을지면옥에는 평양냉면과 편육이 대표적 메뉴로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냉면을 소개했다.

▲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손님으로 돈스파이크, 김영철이 출연한 가운데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평양냉면에 대해 다뤘다.(출처/tvN)

냉면을 주식으로 삼을 만큼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돈스파이크는 "얇은 면과 고춧가루가 들어있는 을지면옥은 내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이곳은 가게가 있는 곳이 마치 홍콩영화를 보는 것 같은 곳에 있다. 독특한 분위기만으로도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을지면옥을 소개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이곳을 방문하면 70대 나이 지긋하신 분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지난번 방문했을 때 40대인 나한테 옆자리에서 식사하시던 분들이 '젊은 사람이 이런 곳에 와서 냉면을 먹느냐'며 냉면 먹고 다방 가면 쌍화차를 사준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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