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화상영어를 이용한 사이버가정학습법 관심

[시선뉴스] 초등자녀를 둔 이씨는 초등영어학원에 보내기가 망설여진다. 아직 어린 자녀가 엄마와 떨어져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요즘 어린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직접 자녀를 가르치는 엄마들이 많다.

대표적인 여성커뮤니티사이트 82쿡, 미즈넷 등에서 초등자녀를 둔 많은 엄마들이 초등영어회화공부법에 대한 고민이나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한다. 실제로 EBS초목달 등 초등영어인강을 이용하거나 화상영어, 전화영어사이트를 이용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엄마들의 학력이 높아지고 영어회화인강 등 다양한 사이버가정학습법들을 이용하여 문법, 어휘, 독해 등을 집에서 학습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영어말하기만큼은 직접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듣기, 말하기를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외국인과 1:1 수업이 진행되는 전화, 화상영어수업은 아이들 영어회화공부를 위해 찾는 부모들도 많이 있지만 생활영어회화, 여행영어회화공부 등 자기개발을 위해 수강하는 학습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영어회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화상, 전화영어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매일 10분 한달 3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수강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잉글톡 관계자는 “전화, 화상영어업체 선정 시 가능한 많은 전화영어, 화상영어사이트에서 무료레벨테스트를 받아보고 수강료, 강사발음 등을 비교 후에 등록할 것을 권한다. 광고만을 믿고 수강했다가는 같은 퀄리티의 수업을 훨씬 비싼 가격에 수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