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동현이 'UFC 187' 웰터급 매치 3라운드에서 버크만을 상대로 실전 승리를 거뒀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5월 2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 웰터급 매치에서 조쉬 버크만(미국)과 상대해 3라운드 실전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김동현은 2008년 UFC 데뷔 이후 11승 3패 1무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김동현은 지난해 8월 열린 직전 게임에서 성급한 공격으로 미국의 타이론 우들리에게 충격적인 패를 당한 적이 있다.

▲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5월 24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 웰터급 매치에서 조쉬 버크만(미국)과 상대해 3라운드 실전에서 승리했다.(출처/SPOTV)

이에 따라 이번 경기 초반에는 서두르지 않으면서 서서히 자신의 페이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진 스텝과 후진 스텝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버크만을 압박하는 한편 상대 타격 거리에서 벗어나면서 자신이 준비한 플레이를 이어갔고 결국 우승했다.

김동현은 우들리에게 당한 패전의 충격을 털어내게 됐다. 또, 김동현은 베테랑 버크만을 잡아내면서 웰터급 상위 톱랭커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특히 오는 11월 UFC 서울 대회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번 경기 승리로 국내 무대에서 톱랭커와의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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