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4일 오후 단양 채석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단양 채석장 사고로 인해 덤프트럭이 공사 현장에 파놓은 40m 깊이의 구멍으로 추락했다.

이 구멍은 산 정상에서 캔 돌을 산 밑으로 내려보내려고 업체 측에서 조성한 지름 10m, 깊이 90m가량의 석재 운반통로로 사고 당시 절반 정도 돌로 차 있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 24일 오후 단양 채석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출처/TV조선)

소방당국 관계자는 "트럭이 깊은 구멍으로 추락한 상태여서 운전자 김 씨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119구조대는 대형크레인을 이용해 트럭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