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뉴스(서울 강동)]
지하철 5호선 강동역 4번출구에서 파크랜드 쪽으로 걸어오다보면 강풀 만화거리를 만날 수 있다. 웹툰작가인 강풀은 2살에 강동구로 이사를 오게 됐고 강동구에서 쭉 살게되었고 강풀의 작품에도 등장하는 많은 배경들이 강동구의 풍경이라고 한다.

강풀 만화거리는 강동구와 강풀의 협의 아래 벽화마을을 만들게 된 것인데 52개의 작품이 성안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어 골목마다 강풀의 작품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이 그려져 있으며 강풀의 웹툰을 좋아한다면 반가우면서도 정감가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벽화 뿐만 아니라 도넛으로 변신한 폐타이어도 있고 다른 벽화마을보다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어느 곳보다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면서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강풀의 웹툰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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