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새 정치 당 혁신위원장직 물망에 올랐다.
22일 한 매체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어젯(21일)밤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위원장직을 제안받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은 22일 "좀 더 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24일 오전까지 수락 여부를 최종 통보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문 대표는 이후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40분까지 시내 모처에서 김 전 교육감을 다시 만나 거듭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 전 교육감은 "좀 더 숙고하고 주변과 상황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김 전 교육감은 자신이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을 경우 문 대표와 새정치연합이 과연 혁신할 의지가 서 있는지, 혁신할 강한 뜻이 있는지를 문 대표에게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표는 이날 김 전 교육감과 회동한 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교육감이) 거절을 하신 게 아니니까요. 기다려봐야죠"라고 말했다.
혁신기구 인선문제와 관련해선 "그건 위원장이 선임되면 그다음에 이뤄질 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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