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내일(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다.

6주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정당 대표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내일(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다.(출처/채널A)

이해찬 이사장, 이재정·문성근·도종환 이사, 문희상·고영구·이기명 고문, 명계남·양정철·김경수·서갑원 상임운영위원 등 노무현재단 임원과 여야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등 지역자치단체장 등도 자리한다.

추도식은 이들을 비롯해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김은경 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 사회로 열리는 이번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이해찬 이사장의 추도식 준비 경과보고, 바리톤 송현상의 시작 공연,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추도사로 이어진다.

'시민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노무현 서거 6주기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송현상 바리톤의 추모공연 '타는 목마름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영상과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그가 그립다',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노무현재단 측은 이날 추도식에 앞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봉하마을 추모의 집 옆 방앗간 마당에서 국밥을 무료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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