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토익부터 시작해서 웬만한 어학시험 점수는 하나, 둘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 현대에는 기본 스펙인 토익 때문에 부산 서면에 위치한 영어학원들을 찾는 일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토익점수만이 영어 실력을 대변에 준다는 것은 이제는 옛말이 되어 토익점수 8~900점대를 가지고 있어도 스피킹테스트를 하면 낮은 레벨의 영어회화수업으로 들어가는 것이 부지기수다.

부산글로벌어학원 ES.L6 영어회화 수업모습

해외에서 생활을 해 본 사람들은 기본적인 토익점수(700~900대)가 나오는 편이지만 이미 어느 수준까지는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물론 RC의 기본적인 스킬 정도는 배워야겠지만, LC는 공부하지 않아도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는 편이다. 그 이유는 영어로 대화를 하면 자연스레 리스닝이 되고 대화문 자체에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부산영어회화전문 글로벌어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온 학생들의 유형은 크게 토익 또는 영어회화로 나눠지는데 글로벌어학원은 토익이 정말 급하지 않다면 영어회화와 문법 즉, 영어공부를 먼저 잡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본기가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토익점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토익 관련 문법부터 토익 공부를 한다면 실력 자체는 늘지 않고 점수만 그때뿐이기 때문이다. 토익 학원은 토익 점수를 내기 위한 곳이지 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곳은 아니다.

토익 점수가 고득점자여도 영어회화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영어회화와 문법 등 기본적인 ‘영어’는 탄탄히 잡은 후 토익 점수가 필요할 때 본격적인 ‘토익 점수 내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부산영어회화학원 중 서면에 위치한 글로벌어학원 관계자는 “기초적인 문법을 이해함과 동시에 문장구조를 익히고, 그것을 회화로 연습하면서 체계적으로 나뉘어진 단계별 강의를 통해 ‘영어’에 접근한다. 기본적인 영어가 습득이 된 후에 토익 또는 각종 어학시험에 도전한다면, 이미 기본기가 탄탄하기 때문에 문제없이 대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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