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공갈 발언' 파문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최고위원직 직무정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어제 정 의원을 포함한 최고위원들과 만찬을 겸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윤리심판원에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조치 등 수습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윤리심판원의 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고위원직 수행을 중단시키는 '직무정지' 처분을 언급했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문 대표가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정리해 오늘(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직접 밝힐 것으로 전한다.
이에 따라 문 대표가 실제로 정 최고위원에 대해 직무정지라는 고강도의 조처를 할 경우 4.29 재보선 패배 이후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이 수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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