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화 최진행이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4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진행은 삼성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25m 동점 중월 솔로포를 때렸다.

이로써 최진행은 지난 6일 대전 kt 전 이후 6일 만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 한화 최진행이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출처/KBS N 스포츠)

한편 이날 경기에서 삼성의 외국인 투수 클로이드는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 클로이드가 올 시즌 6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로이드는 선발 등판, 5이닝 동안(투구 수 101개)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클로이드는 팀이 3-4로 뒤진 6회 마운드를 신용운에게 넘긴 뒤 내려오며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클로이드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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