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재)이영주한중인재양성장학재단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회 한중미래리더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재단 이영주 이사장을 비롯해 이인제 국회의원, ㈜SNR 임승남 대표, 신화사, 인민일보 등 중국 특파원 8명과 한중 양국의 사회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 한중 교류 사업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10명의 중국 국적 유학생들은 동국대학교,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4년제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각 2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 축사에서 이영주 이사장은 “한중 관계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렸다”며 “한중미래리더 장학금은 한중우호 교류에 디딤돌이 될 청년 엘리트들을 육성하여 한중관계를 발전시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이영주한중인재양성장학재단은 매년 한국, 중국의 유학생들을 선발해 1인당 2백 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재중 한국 유학생들에게 베이징에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장학금은 가정환경이 어렵고 품행이 단정하며 성적이 훌륭한 한중 양국의 유학생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장학금 수여와 함께 재단은 한중 미래인재포럼, 한중 네트워크파티 등 일련의 한중 우호 공익 활동도 개최해 한국, 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중 우호의 미래인 ‘한중통’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영주 이사장은 현재 중국정경문화연구원 이사장, 중국 북경대학교 객원교수,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중국 유력 일간지 경제일보(1999년)가 선정한 세계의 중국통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1세대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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