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이 고연비모델의 판매증가와 신차효과, 일부 판매망 확충 등 판매강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7월 생산은 내수 및 수출의 꾸준한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한 39만1607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고유가에 따른 경차, 하이브리드차 등 고연비 모델 판매 증가와 신차 효과, 일부

판매망 확충을 바탕으로 6.0% 증가한 12만7816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세계적인 고유가 현상에 따른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 증가, 국산차의 품질 경쟁력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으로 4.9% 늘어난 26만695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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