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이 단전으로 인한 차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게다가 고장 발생 시간과 출근 시간이 겹쳐 많은 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전 7시 16분쯤 서울메트로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사당역에서 총신대입구역 진입 중에 운행을 중단했다. 원인은 단전을 동반한 차 고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출근하던 승객 수백 명이 지하철 안에서 불편함을 겪었다. 해당 지하철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열차가 멈춰 섰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객들이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 서울 지하철 4호선이 단전으로 인한 차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다.(출처/MBN)

이에 관계자 측은 "현재 구원 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사당∼서울역 구간 상행선은 운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차량을 기지로 가져가야만 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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