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6일 오전 7시 22분경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보훈병원 부근 철길 위 도로에서 정화조 청소를 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인근에 주차된 SUV차량, 승합차와 함께 높이 5∼7m 아래 철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전차 전력선이 끊어지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서울행 KTX 304호 열차 승객 330여 명이 부산역으로 돌아와 KTX를 다시 타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 부산 '탱크로리'사고(출처/MBC TV 정오뉴스 보도 장면)

또 복구가 지연되면서 KTX 일부 열차와 무궁화, 새마을호의 운행역시 지연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관할 경찰은 탱크로리의 제동장치가 풀려 도로 옆에 주차된 차량들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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