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유럽연합(EU)은 4일 네팔 지진 구호와 복구를 위해 2천만 유로(약 241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네팔 정부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지원금 증액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U는 지난달 25일 네팔 지진 발생 직후에 300만 유로의 긴급 지원금을 제공키로 한 데 이어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네팔 지진으로 인한 피해액과 복구 비용산정을 완료한 후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유럽연합(EU)은 4일 네팔 지진 구호와 복구를 위해 2천만 유로(약 241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출처/EU 홈페이지)

한편 네팔에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7,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진 8일 만에 101세 노인이 구조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고 CNN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네팔 경찰의 카말 싱 밤 대변인은 이날 CNN에 경찰이 전날 101세 할아버지를 카트만두 북서부 누와코트 지역에 있는 그의 자택 잔해 속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할아버지는 현재 안정된 상태며 경찰은 할아버지가 생존한 방법이나 어느 정도 다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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