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이 발견된 르노삼성자동차 QM3 2만여 대와 차 문 잠금장치 결함이 발견된 포드사의 토러스·MKS 5천여 대가 리콜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QM3 승용차는 브레이크 호스 조립 문제로 호스가 마모되고 브레이크 기름이 흘러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3년 9월 11일부터 지난해 11월 7일까지 제작된 2만94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간섭 부위 점검 후 브레이크 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

▲ 국토부가 브레이크와 관련된 제작 결함으로 4일 리콜 조치를 내렸다.(출처/국토교통부)

토러스·MKS의 경우 차 문 잠금 스프링 장치의 결함으로 차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에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리콜 시행 전 해당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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