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현직 경찰관이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가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수원중부경찰서는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A(46) 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3일 수원중부경찰서는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A(46) 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출처/경찰청)

A 경사는 지난 1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창훈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깜빡 잠이 들었다가 지나가던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4%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경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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