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KBO 리그에서 뛰었던 두 피츠버그의 선수 강정호(28)와 레다메스 리즈(32)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쳤지만 리즈는 첫 세이브 기회를 놓친 것은 물론 끝내기 홈런을 맞고 주저앉았다.

이날 강정호는 7번 타자 겸 삼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컵스전에서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던 강정호는 3경기 만의 선발 출장에서 9회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1-1 동점 솔로포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다.

▲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쳤지만 리즈는 첫 세이브 기회를 놓친 것은 물론 끝내기 홈런을 맞고 주저앉았다.(출처/SPOTV, 리즈 페이스북)

반면 이날 리즈는 2.1이닝 39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1홈런) 2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리즈는 14회 말 1아웃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콜튼 웡에게 끝내기 1점 홈런을 허용했다.

한편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는 연장 14회 접전 끝에 2:3으로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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