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3일 매년 5월에 봉행하는 연례행사인 종묘대제가 거행됐다.

문화재청과 한국 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종묘대제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종묘 정전에서 진행됐다.

종묘대제는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종합 제례다.

▲ 매년 5월에 봉행하는 연례행사인 종묘대제가 거행됐다.(출처/문화재청)

종묘 건축물 자체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이에서 행하는 종묘제례와 이를 위한 종합예술인 종묘제례악은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현재 명칭은 '인류 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한편 이날 촛불 추모식은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다 함께 기도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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