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앵그리 맘' 지수가 명성 고등학교 붕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30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4회에서는 부실 공사로 인해 희생을 당하게 되는 명성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별관 붕괴사고가 난 가운데 병원으로 실려 간 고복동(지수 분)을 찾아온 조강자(김희선 분)와 오아란(김유정 분), 그리고 박노아(지현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앵그리 맘' 지수가 명성 고등학교 붕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출처/MBC)

이날 조강자는 고복동을 찾아 "복동아, 괜찮으냐"고 걱정했다. 이에 오아란은 "엄마랑 나 이민 안 가도 된다고. 안 떠나도 된다고 그게 마지막 말이었는데"라며 눈물 흘렸다.

이에 박노아는 "마지막 말 아닐 거야. 일어날 거야 복동이"라며 위로했고 조강자 역시 고복동의 손을 잡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현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맞서나가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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