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편두통의 증상과 함께 이를 유발하는 식품이 공개돼 화제다.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머리의 한 쪽에서 발생하는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은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발생시키며, 심하면 눈앞에서 아지랑이가 피는 것 같은 시각 증상과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

▲ 편두통의 증상과 함께 이를 유발하는 식품이 공개돼 화제다.(사진/pixabay)

편두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식품은 술이다. 특히 레드 와인을 즐겨먹는 사람 가운데 편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은데 적포도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티라민은 발효식품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MSG 같은 화학 조미료도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어도 머리가 아플 수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오면 뇌의 혈관을 조여서 머리가 욱신거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맥주, 산에 절인 청어, 피클 등도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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