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비엔나커피는 아메리카노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로, 정식 이름은 아인슈패너(Einspanner)다. 뜻은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라는 독일어에서 유래했다.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옛 마부들은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셨다. 이것이 오늘날 비엔나커피의 시초가 됐다고 전한다.

비엔나커피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쌉싸래함,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 비엔나커피의 정식 이름은 아인슈패너(Einspanner)다. 뜻은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라는 독일어에서 유래했다.(출처/SBS)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러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크림을 숟가락으로 젓지 않고 마시는 것이 팁이다.

한편 비엔나커피의 제조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뜨거운 물 180㎖~200㎖를 준비한다.

2. 물에 에스프레소 30㎖를 넣는다. 이때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3.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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