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 가족이 맞는 첫 기념일이라 돌상부터 돌잔치 의상까지 다양한 부분에 신경이 써지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돌잔치 스냅사진이다. 하지만, 돌잔치 사진은 가족에게 평생 남을 소중한 추억이 담기는 대상이기 때문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 고민할 수 밖에 없다.

베틀한복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돌잔치를 치렀다. 평균 수명이 굉장히 짧았던 과거, 아이가 무사히 1년을 채웠다는 기쁨과 앞으로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시작된 돌잔치에는 전통적인 돌한복을 입혔다”고 전했다.

 

남아 돌 한복의 경우 풍차바지에 까치저고리, 전복과 돌띠, 마지막으로 호건까지 갖추어 씌운 돌한복을 입혔으며, 여아의 경우 색동 저고리에 굴레, 다홍색 치마를 입혔다. 이러한 전통은 지금까지 길게 이어져 오고 있으나 드레스와 턱시도 등의 다양한 돌복이 등장함으로 주춤해지는 추세였다.

하지만 돌잔치 한복 스냅사진이 각광받기 시작하며 온 가족이 함께 입는 돌잔치 가족 한복이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 아기 한복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까지 모두 고운 한복을 입고 가족사진을 남기는 것인데, 한복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돌사진에 잘 녹아있어 젊은 부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함께 입을수록 더 화사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족 돌한복을 찾으시는 게 아닐까요?”라는 베틀한복 관계자의 말처럼 모두가 함께 가족한복을 입고 찍은 한복스냅사진은 전통한복과 퓨전한복 두 가지의 스타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베틀한복 관계자는 “리버티한복은 유행을 타서 조금만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가족 한복 대여로도 전통이 잘 나가요”라고 덧붙이며 실제 사진을 찍었을 때도 전통가족한복이 더욱 예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대표 한복 브랜드 베틀한복은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어 줄 화사한 돌잔치 한복 대여를 선보이고 있으며, 그 외 어머니 한복, 고희연 한복, 웨딩 한복 등의 한복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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