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리디아 고(18, 캘러웨이)가 시즌 2번째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7일(한국시각)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LPGA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된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발표된 순위에선 2년 연속 스윙잉 스커츠 우승컵을 거머쥔 리디아 고가 11.74점을 얻어 2위 박인비와의 격차를 1.77점으로 벌려놨다.

▲ 리디아 고가 시즌 2번째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출처/위키백과)

리디아 고는 18번 홀(파5)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연장 2차전에서 94야드를 남기고 어프로치 샷에 역회전을 걸어 핀 가까이 붙였다.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 짓게 됐다.

이날 리디아 고는 우승 후 "작년에도 전반에 좋지 않았는데 결국 우승했다. 이번엔 15번 홀 버디(12m짜리 버디 성공)가 많은 자신감을 가져다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선 35명의 한국 선수가 10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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