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자외선 지수는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를 뜻하는 말로 '매우 낮음(0.0∼2.9)' '낮음(3.0∼4.9)' '보통(5.0∼6.9)' '강함(7.0∼8.9)' '매우 강함(9.0 이상)'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해당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햇빛에 피부가 노출됐을 때 항상 쉽게 붉어지고 피부가 검어지지 않는다면 SPF 20~30, 쉽게 붉어지고 피부가 약간 검어지는 경우가 있다면 SPF 12~20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면 된다.

▲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출처/SBS)

피부가 보통으로 붉어지고 옅은 갈색으로 검어진다면 SPF 8~12, 크게 붉어지지 않으며 피부가 짙은 갈색으로 잘 검어지면 SPF 4~8, 거의 붉어지지 않으며 피부가 항상 검게 그을리면 SPF 2~4로 선택하길 권한다.

한편 올해부터 기상청에서는 총 자외선 지수를 발표한다. 그동안은 피부암과 백내장을 유발하는 자외선 B만을 예보했다면, 올해부터는 여기에 자외선 A 지수도 포함한다.

자외선 A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맨 앞에 표시돼있는 자외선 A 차단지수인 PA 지수를 잘 살펴야 한다.

자외선 B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SPF 지수를 잘 살펴야 하는데, SPF 지수는 여름 한낮 45분~1시간 정도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 반응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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