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사진집 출간한 그룹 ‘매그넘’, 어떤 집단인가? [지식용어]
‘제주 해녀’ 사진집 출간한 그룹 ‘매그넘’, 어떤 집단인가? [지식용어]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5.04.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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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이 촬영한 제주 해녀를 담은 사진집이 나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해녀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기획하고 매그넘이 참여한 ‘제주 해녀’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밝혀 더 화제가 됐는데요.

매그넘이란 국제 자유 보도사진 작가그룹으로 인데요. 매그넘(magunm)은 라틴어로 ‘크다’ 또는 ‘샴페인을 담는 큰 술병’이라는 뜻입니다. 매그넘은 미국과 유럽의 뛰어난 보도사진가들로 구성된 자유 사진가집단으로, 소속회원들의 사진을 각 언론사 등에 판매하는 사진통신사입니다.

 

1947년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기치하에 프랑스의 카르티에 브레송, 헝가리의 로버트 카파, 폴란드의 데이비드 시무어, 영국의 조지 로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4명의 사진작가들이 모여 창립했습니다.

이들은 특정 언론사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전속 사진작가들과 달리, 매그넘에 소속되어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을 전문으로 작품 활동을 합니다.

때문에 이번 매그넘의 ‘제주 해녀’사진 촬영은 의미가 깊은 겁니다. 이 사진집은 매그넘 소속 데이비드 알랜 하비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제주 해녀들을 포착한 사진 71장을 수록했는데요. 이들 사진에는 바다 물질에서부터 농사일, 집안일, 가족 등 해녀의 다채로운 삶이 투영된 가운데 국·영문 사진 설명도 적혀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이번 사진집을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에게 배포하는 등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7일 미국과 유럽의 세계적 보도 사진가 에이전트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와 협력해 ‘Magnum’s First’ 사진전을 4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그넘의 전시, 관심 가져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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