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타타르인은 어떤 종족일까?

타타르인은 러시아인 다음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민족이다.

러시아에서 가장 최근 이뤄진 2010년 인구조사 결과, 타타르인은 총 5,310,600명으로, 러시아 전체 인구의 약 4%를 차지한다.

타타르인은 러시아연방에서 민족공화국을 가진 21개 민족 중 하나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민족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타르인으로는 테니스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마라트 사핀을 들 수 있다.

▲ 타타르인은 러시아연방에서 민족공화국을 가진 21개 민족 중 하나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민족이기도 하다.(출처/위키백과)

한편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70년대 소련뿐 아니라 유럽에서 열린 체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올림픽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두며 루마니아의 체조요정 코마네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넬리 김은 사할린 출신의 한인과 타타르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편 오늘날 러시아에 거주하는 타타르인의 약 36%는 자신의 영토인 타타르스탄 공화국에 거주하며, 인근의 바시코르토스탄, 울랴놉스크 주와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극동 지역까지 전역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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