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2번째 안타를 쳐냈으나 곧바로 견제사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경기 4회 말 2번째 타석서 상대 선발 트래비스 우드의 5구째 88마일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컵스 유격수 스탈린 카스트로의 글러브에 맞고 안타가 됐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2번째 안타를 쳐냈으나 곧바로 견제사를 당했다.(출처/네이버스포츠)

그러나 강정호는 곧바로 우드의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당하고 말았고 프란시스코 서벨리 타석서 우드의 빠른 견제 동작에 걸리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견제사였다. 4회에만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6회부터는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레다메스 리즈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던지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에 2-5로 패하며 올 시즌 6승 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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