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천년의 향과 멋’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5월에 하동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하동군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둘째 날인 5월 23일 화개면 차문화센터 주행사장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하동군편 녹화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동군편 예선은 본선 이틀 전인 5월 21일 오후 1시에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예선은 1차 무반주 예심에 이어 노래방 반주에 의한 2차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예선 심사는 담담PD와 작가가 맡는다.

 

1980년 9월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35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국민 노래방’ 역할을 톡톡히 하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에는 하동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예심이 열리는 5월 21일까지 하동군청 문화관광실 또는 13개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에 녹화된 전국노래자랑 하동군편은 오는 7월 19일 낮 12시 10분에 KBS1 정규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송해의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야생차문화축제와 알프스 하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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