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스톤빌라가 리버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팀 셔우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빌라는 19일(한국시각)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리버풀과의 FA컵 4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초반은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30분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필리페 쿠티뉴가 상대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기선을 제압했다.

▲ 아스톤빌라가 리버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출처/SBS sports)

그러나 애스턴빌라도 만만치 않았다. 애스턴빌라는 전반 35분 델프의 패스를 받은 벤테케가 아크 정면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애스턴 빌라는 후반 9분 델프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을 터뜨려 2-1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리버풀은 이후 총력전에 나섰지만 애스턴빌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한편 FA컵 결승에 오른 아스톤 빌라는 아스널과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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