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네네츠인이라는 단어의 뜻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네츠는 네네츠어로 '네네츠 사람'을 뜻하며 천 년에 걸쳐 혹독한 북극의 자연조건에 최대한 적응하면서 개성 있고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을 말한다.

지난 2012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 2 시베리아 편에 러시아의 네네츠인이 등장해 '네네츠'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친숙해졌다.

▲ 네네츠는 네네츠어로 '네네츠 사람'을 뜻하며 천 년에 걸쳐 혹독한 북극의 자연조건에 최대한 적응하면서 개성 있고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을 말한다.(출처/SBS)

또 SBS '최후의 툰드라'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네네츠인은 방송에서 순록을 죽여 생고기를 썰어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 북극의 가혹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최적의 생존 방식이자 음식 문화였다.

네네츠인은 이처럼 자연 속에서 살아왔지만, 소련 시대의 근대화를 겪은 후 최근 21세기에는 그들의 거주지역이 러시아 가스 채굴량 1위, 석유 채굴량 2위를 차지하는 곳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주로 툰드라의 척박한 환경과 그 자연에 오랜 세월 적응하며 살아온 네네츠인의 독특한 삶과 문화에 초점이 맞춰졌고, 그 삶의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흥미로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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