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남미 순방을 떠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부터 27일까지 남미지역인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4개국을 순방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 첫 방문국은 콜로비아다. 콜롬비아 산또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16일부터 18일 동안 콜롬비아 보고타에 머무를 예정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페루 리마를 방문한다.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남미 순방을 떠날 예정이다.(출처/박근혜 페이스북)

이어 21일 칠레에서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진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 마지막 국가인 브라질은 23일에서 25일까지 국빈 방문한다.

한편 출국일인 16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박 대통령은 세월호 추모와 관련된 일정을 진행한 뒤 순방 일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번 순방 출국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와 겹쳐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1주기 행사와 관련된 일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