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내 최고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영화 ‘도리화가’ 출연 배우 <류승룡, 진희경의 스타 팬미팅>을 오는 4월 18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민속촌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진행 중인 2015 조선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의 스페셜 이벤트로 마련됐다. 미니 인터뷰를 통해 그간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도리화가’ 이야기를 관람객과 나누고, 팬미팅 기념 핸드프린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민속촌은 영화 ‘도리화가’ 출연 배우 <류승룡, 진희경의 스타 팬미팅>을 오는 4월 18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민속촌)

영화 <도리화가>는 조선 고종 시대,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류승룡 분)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배수지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작 초기부터 류승룡, 진희경, 송새벽, 김남길 등 명품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들과 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 수지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민속촌에서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수많은 사극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된 선비집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현재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

한편, 지난 4월 4일부터 진행 중인 2015 조선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은 개성만점의 캐릭터와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타임슬립 축제다. ‘거지’, ‘관상가’, ‘구미호’ 등 스타알바를 배출한 한국민속촌의 다양한 캐릭터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조선시대 ‘갑질’의 끝을 보여주는 신개념 착취 퍼레이드 ‘갑(甲)대감 나가신다’와 민속촌표 퓨전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가 연일 관람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한국민속촌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