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초록 봄기운이 감돌며 꽃향기 배어나는 잠실 한강수변에서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푸른 봄 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4월 12일 오전 서울시 잠실지구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2015 남북어린이돕기마라톤대회’(대회장 유종근 김대중 전 대통령 경제고문)에는 이수성 전 총리, 정의화 국회의장, 김원기 전 의장, 유승희 새정연 최고위원, 김정동 본지 대표,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 회장,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자리를 빛냈다.

▲ <사진 오른쪽부터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 회장, 세번째 이수성 전 총리, 네번째 정의화 국회 의장, 김성재 전 장관, 유종근 대회장, 김원기 전 의장, 김정동 대표, 최병우 밀알학교장>

이날 마라톤 대회에서는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마라톤동호회 등 5,000여 명이 출전, 자웅을 가렸다.

영예의 풀코스 남자부 우승은 태국 출신의 Saendong 선수가 02:45:56.97로 Sub-3를 기록한데 이어 여자부는 오현희씨가 03:26:25.95로 기염을 토했다.

남자부 하프 우승자는 유진홍 선수가 01:18:57.64로 골인했으며 여자부는 오상미 선수가 01:33:02.27로 들어와 격려의 갈채를 받았다.

식전행사로는 토요달리기와 성북달려 등 동호회에 감사패를 전달한데다 한국늘사랑회(회장 김상기 교수)와 2명의 학생들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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