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두산 베어스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유네스키 마야의 역투 속에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두산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유네스키 마야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1점밖에 내지 못했지만, 선발 투수 마야가 136개의 공을 던지며 피안타 없이 3볼넷만 내주면서 8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터를 달성했다.

▲ 두산 베어스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유네스키 마야의 역투 속에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했다.(출처/두산베어스)

마야의 노히터는 역대 12번째이고 외국인 선수로는 2번째다. 그리고 두산 소속 선수로는 지난 OB 시절이던 88년 4월 2일 사직 롯데전에서 장호연이 달성한 이후 2번째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이날 마아를 극찬했다. 그는 "말이 필요 없다. 마야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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