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웃기는 여자'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가 7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만난 김지훈의 연기에 대해 "(김지훈 연기가)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내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 '웃기는 여자'(극본 이정민 연출 김형석)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석 PD는 김지훈과 재회 소감에 "그때나 지금이나 성격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웃기는 여자'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가 7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만난 김지훈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출처/KBS)

김 PD는 앞서 지난 2008년 김지훈과 드라마 '연애결혼'을 함께 한 바 있다.

이어 김 PD는 "벌써 무르익어있지 않았나 한다"며 "칭찬을 잘 못하는 데, 이번에 함께 촬영하며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늘(3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간(1, 2부 연속 방송)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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