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롯데 자이언츠 임재철이 시즌 첫 안타를 대타 홈런으로 장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재철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2-0으로 앞선 8회말 1사 후 대타로 나와 두산 함덕주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쐈다. 시즌 첫 타석에서 첫 안타를 첫 홈런으로 장식한 것.

이날 임재철은 8회 말 대타로 출격, 두산 바뀐 투수 함덕주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바뀐 투수의 초구를 완벽하게 밀어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 롯데 자이언츠 임재철이 시즌 첫 안타를 대타 홈런으로 장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출처/SBS SPORTS)

이에 이종운 롯데 감독도 환하게 웃으며 임재철을 반겼다.

한편 임재철은 이종운 롯데 감독의 추천으로 영입됐다. 그가 임재철에게 기대한 건 리더 역할뿐 아니라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충분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었다. 이것이 롯데가 임재철을 영입한 이유다.

그런데 임재철은 개막 후 4경기에서 중용되지 못하고 있던 상황. 외야에 1자리가 비지만, 젊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고 있다.

임재철은 지난달 28일 kt 위즈와의 사직 개막전에서 8회 최준석을 대신해 대주자로 투입된 것이 출전 전부였다. 이후 3경기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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