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국이 자국 내 게임 개발사에 큰 폭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결정을 내려 관심이 쏠린다.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의 보도를 따르면 영국 정부가 세금 감면 혜택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자국 내 게임사에 1억 7천 100만 달러(약 1천8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 영국이 자국 내 게임 개발사에 큰 폭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결정을 내렸다.(출처/다음)

영국의 이번 투자는 게임 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결정으로 게임사의 입장에선 최대 20% 정도의 세금 감면 혜택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 테스트에 통과해야 하는데 유럽 연합(EU)이 의무화하고 있는 ‘문화 심의테스트’를 거치면 된다. 이는 게임사의 신규 유치 등의 목적도 있는 만큼 어려운 시험은 아니라고 전한다.

테스트 심사는 영국영화연구소(BFI)가 진행하며 테스트 가산점은 판타지 등 유럽을 소재로 한 게임에 붙게 된다.

한편 세금 감면 혜택은 유럽인으로 구성된 영국 내 게임 개발사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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