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5월 25일 런칭한 레고 전시체험존, ‘브릭맨 원더월드’가 인기를 끌며 부산에 사는 지역민 및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인기 체험 시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씨라이프 측에 따르면 런칭 2주 동안 누적 관람객 1천 3백명을 넘어섰으며 예상치인 1천명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요인으로는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 체험 시설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니즈 외에도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6월 부분 개장과 해당 시기 연휴가 이어지며 해수욕장 바로 앞 위치하며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인기를 끈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였다.
 
씨라이프 측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이전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역민, 연간회원, 온라인 체험단 등 다양한 그룹의 무료 초청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만족도 조사 시 정교한 레고 전시물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적인 부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여기서 나온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설 및 서비스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보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브릭맨 원더월드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레고(LEGO®)로 만든 전 세계 50여개 랜드마크와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며 눈앞에 펼쳐지는 피라미드, 파리 개선문 등을 보며 직접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전시 작품들을 완성하기까지는 약 5,000시간, 205일 이상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브릭맨 제작자 라이언 맥노트와 다수의 레고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총 150여만개, 약 1.5톤의 레고 블럭들이 사용되었다. 또한 체험공간에 마련된 블록들은 모두 정품 레고로부터 인증된 제품으로 친환경 및 무독성 소재로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크게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씨라이프 부산 장명근 팀장은 “브릭맨 원더월드는 이미 해외 여러곳에서 전시를 하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과 시설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라며 “특히 이번 체험행사 결과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레고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분과 해외 여행이 증가하는 요즘 다양한 문화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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