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도심 불법집회 혐의 수사 경찰,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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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의 도심 불법집회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9일 오전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건설노조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달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6∼17일 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집회와 관련해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 집행부·조합원 29명을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말다툼 벌이다 아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체포

경북 경주경찰서는 9일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아내의 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6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10분쯤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집 거실에서 아내 B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자신의 회사로 달아났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9일 오전 1시 30분쯤 붙잡혔다.

김은중호, 이탈리아에 1-2로 패배하며 U-20 월드컵 결승 진출 실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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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9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졌다.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한 이스라엘과 12일 오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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