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나이를 불문하고 성별과 상관없이 팔, 다리, 얼굴 등 전신 부위에서 나타나며 재발이 쉬운 피부질환이다. 보통 2개월~3세 때 발생하였다가 12~13세쯤 자연적으로 거의 사라지는 특성이 있다 보니 유아 또는 소아 연령대에만 발병하는 질환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13세 이후 청소년기 시기에 갑자기 재발하기도 하며 유·소아 또는 청소년기에 없던 아토피질환이 성인이 되어서야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유·소아 아토피는 팔과 다리 팔꿈치 안쪽 등에 주로 병변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며, 이때 증상으로 볼의 습진 증상이 특징적이며 심한 소양증을 동반한 홍반성 구진이 퍼지면서 진물이 나오거나 기관지 천식이나 비염 등이 동반되어 발병한다.
성인 아토피는 팔다리가 맞닿는 부분에 주로 생기는데 중증화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여 만성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는 유두습진이 생기기도 한다.
현재 아토피 발생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다. 다만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면역력이상 요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신체 내부의 체질적 문제, 내부 장기의 부조화에서 오는 문제 등을 주된 원인으로 삼아 환자의 신체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복구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즉, 우리 몸이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인천점 이원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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