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노총, 강경 진압 반발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결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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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7일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1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지 7년 5개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러 종류 마약 투약-대마 흡연 벽산그룹 3세 징역형 집행유예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벽산그룹 3세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7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 모(44)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외에 체류하면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성분이 혼합된 마약과 액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다.

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춘천서 개막... 7개국 12개팀 출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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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이름을 딴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7일 오전 강원 춘천에서 개막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몽골, 중국,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2개 팀 선수단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춘천시 관계자는 “손 선수가 애초 대회 기간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정상 어려운 것으로 전해져 참석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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