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일본 오사카)ㅣ뛰어난 미식으로 유명한 나라 일본. 우리나라와 가까운 만큼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도 많다. 일본 유명 관광지 중에서도 이곳은 수많은 맛집과 함께 입체적인 간판 등의 볼거리가 많고 쇼핑을 할 때도 저절로 지갑을 열게 만든다. 거리에는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며 밤에는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한국 관광객이라면 꼭 들르는 관광 명소 중 한 곳. 바로 오사카의 번화가 ‘도톤보리’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이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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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에는 온갖 음식점들이 모여 있으며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가게도 즐비해 있다. 물론 수많은 술집도 애주가들을 반긴다. 원래 이 지역은 과거 물자 수송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수로였지만 지금은 개발을 통해 오사카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되었으며 흡사 명동거리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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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다코야키가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기에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로 다코야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오사카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도톤보리 거리에는 다코야키 가게들이 늘어서 있으며 여러 가지 토핑을 다양하게 추가도 할 수 있어 다코야키는 필수적으로 먹어야 한다는 평이 이어진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이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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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톤보리 입구에 있는 남성의 광고판은 오사카의 명물이다. 오사카의 제과회사인 에자키 글리코의 피니싱 라인을 통과하는 달리는 남성의 네온사인은 1935년부터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랜드마크로 유명해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두 팔을 들고 골인 지점을 통과하는 모습은 전 세계 각국의 명소를 돌아 도톤보리로 골인한다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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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에는 특이한 간판들이 정말 많다. 커다란 게 모양 간판이 눈에 띄는데 이곳은 오사카의 명물로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일단 먹어보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 게 요리뿐만 아니라 게맛 과자, 쿠키, 전병들도 가게 입구에서 판매하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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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할 것 없이 먹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톤보리’. 돈키호테 에비스 타워에는 77m 높이의 대관람차가 설치되어 있어 대관람차에 탑승하면 도톤보리와 오사카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먹방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눈과 입이 즐거운 도톤보리 번화가를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이도길'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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